보호렌즈를 착용하는 3~5일이 고비이고, 시력 안정은 그 뒤 일정입니다
보호렌즈를 착용하는 3~5일이 고비이고, 시력 안정은 그 뒤 일정입니다
강남센트럴안과 대표원장 풍계현입니다. 라섹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물어보시는 것이 통증입니다. 그다음이 출근 시기입니다. 두 질문은 답이 다르니 나눠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증이 있는 구간과 시력이 자리 잡는 구간은 다릅니다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정리한 뒤 각막 표면을 교정하는 방식입니다. 정리한 상피가 다시 덮이는 동안 보호렌즈를 3~5일 착용하는데, 통증과 이물감이 뚜렷한 구간이 대체로 이 기간입니다. 시력이 안정되는 것은 그보다 뒤인 1~3개월입니다. 이 값은 병원 안내 기준이며 개인차가 있습니다.
즉 출근을 언제 하느냐는 통증 구간을 기준으로 잡고, 시력에 대한 기대는 안정 구간을 기준으로 잡으시는 편이 맞습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하나요
저희 원-포인트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할 때 블레이드나 브러시를 사용하지 않는 올레이저 방식입니다. 상피를 물리적으로 긁어내지 않아 통증 기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둔 설계이고, 병원에서는 이 점을 라섹의 장점으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엑시머 레이저는 SCHWIND AMARIS RED이며, 레이저 절삭 속도는 1050Hz, 빔 사이즈는 0.54mm입니다. 펄스 조사 위치를 분배해 열 손상과 수술 후 통증을 줄이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통증을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전혀 없다고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며칠을 쉬어야 하나요
수술 당일
- 귀가 후 안정. 눈을 감고 쉬는 시간이 많은 편이 편합니다
1~3일 차
- 보호렌즈 착용 구간. 이물감과 눈물, 눈부심이 가장 뚜렷한 시기입니다
3~5일 차
- 보호렌즈 제거 시점. 5일 차에 경과관찰이 있습니다
5일~2주
- 일상 복귀가 시작되는 구간. 시력은 아직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1~3개월
- 시력이 자리 잡는 구간. 1개월·2개월·3개월 차에 경과관찰이 있습니다
라섹의 경과관찰은 5일, 2주, 1개월, 2개월, 3개월 순으로 진행됩니다. 스마일라식과 렌즈삽입술이 다음날부터 시작하는 것과 일정 자체가 다릅니다.
라섹이 라식보다 안전한가요
상담에서 가장 흔한 오해가 이 부분입니다. 라섹이 라식보다 안전하다거나, 라섹이 라식보다 각막을 적게 깎는다고 알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두 수술은 각막을 다루는 위치가 다른 것이지 깎는 양의 많고 적음으로 나뉘지 않습니다.
라섹을 권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깎아야 할 양, 즉 절삭량이 160 이상으로 예상되면 각막을 깎는 수술보다 렌즈삽입술을 먼저 권합니다. 건조증이 극심한 상태에서 치료를 먼저 하지 않고 당장 라섹을 원하시는 경우에도 순서를 바꾸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수술 후 며칠은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보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처방받은 안약은 정해진 간격대로 넣어 주시고, 임의로 중단하지 마십시오. 선글라스는 야외활동 시 최소 1개월을 권하며, 라섹의 경우 저희는 2개월을 권해 드립니다. 가벼운 음주는 2주 후, 과음은 1개월 후부터입니다.
라섹에 사용하는 장비는 무엇인가요
엑시머 레이저는 SCHWIND AMARIS RED를 사용합니다. 레이저 절삭 속도는 1050Hz이고 빔 사이즈는 0.54mm입니다. 안구 추적도 1050Hz로 샘플링하며 안구 움직임을 미리 측정해 지연이 생기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통증과 관련해서는 펄스 조사 위치를 최적으로 분배해 열 손상과 수술 후 통증을 줄이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술 중 발생하는 미세 파편을 제거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다만 장비의 사양이 통증이 없다는 뜻은 아니며,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희가 장비를 앞세우지 않는 이유는, 결과를 가르는 것이 장비 목록이 아니라 검사값의 정확도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라섹에서 결정적인 검사는 각막두께와 각막 모양이고, 그 값을 반복 측정해 오차 범위를 줄이는 방식으로 설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통증이 정확히 며칠 가나요?
A1) 보호렌즈를 착용하는 3~5일이 가장 뚜렷한 구간입니다.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 하루 이틀 만에 편해지는 분도 있고 더 오래 불편한 분도 있습니다.
Q2) 회사에 며칠을 이야기해야 할까요?
A2) 보호렌즈를 제거하는 3~5일을 기준으로 잡으시고, 화면을 오래 보는 업무라면 여유를 더 두시는 편이 편합니다. 정확한 일정은 검사 후 상담에서 함께 정합니다.
Q3) 라섹은 시력이 늦게 나온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A3) 시력이 자리 잡는 데 1~3개월을 보는 것은 맞습니다. 각막 상피가 다시 덮이는 과정이 있기 때문이며, 수술이 덜 정확해서가 아닙니다.
Q4) 통증이 심하면 병원에 다시 가야 하나요?
A4) 참기 어려운 통증이나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가 있으면 예정된 검진일이 아니어도 내원해 주십시오. 원인을 먼저 확인합니다.
Q5) 재수술이 필요해지면 어떻게 되나요?
A5) 첫 수술 후 7년 이내이고 재수술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무상 재수술을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남아 있는 각막량과 이전 수술의 범위, 시력 저하의 원인을 먼저 확인한 뒤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