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만 남았다고 재수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조건 안에 들어 있는 '재수술이 가능하다는 전제'가 무엇을 뜻하는지 풀었습니다
기간만 남았다고 재수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조건 안에 들어 있는 '재수술이 가능하다는 전제'가 무엇을 뜻하는지 풀었습니다
시력교정 상담에서 보증 기간을 확인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몇 년까지 보장되는지를 병원끼리 비교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부분은 기간 뒤에 붙는 조건 쪽에 있습니다. 그 문장을 그냥 지나치면 나중에 서로 이해가 어긋납니다.
강남센트럴안과의 시력교정 재수술 무상 보증은 첫 수술 후 7년 이내이며, 재수술이 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적용되고, 라섹 방식으로 시행합니다. 여기에서 실질적인 관문은 기간이 아니라 가운데 조건입니다. 7년이 남아 있어도 검사에서 재수술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수술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7년 무상 재수술은 어떤 제도인가요
시력교정 수술을 받으신 뒤 시력이 다시 떨어져 재수술이 필요해진 경우, 첫 수술로부터 7년 안이라면 재수술 비용을 받지 않는 제도입니다.
기간을 7년으로 두는 것은 시력이 변할 수 있는 구간을 감안한 것입니다. 수술로 각막의 형태를 바꿔도 눈은 계속 나이를 먹고, 생활 습관과 근거리 작업량에 따라 도수가 움직이기도 합니다. 그 변화가 재수술을 고려할 만큼 커지는 시점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기간을 넉넉히 잡아 둔 것입니다.
다만 이 제도는 결과를 약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재수술이 가능한 눈일 때 비용을 받지 않는다는 제도이며, 가능 여부 자체는 검사가 정합니다.
'재수술이 가능하다는 전제'가 무슨 뜻인가요
시력교정 수술은 각막을 깎아 형태를 바꾸는 방식입니다. 그러니 한 번 수술한 눈에는 이미 깎여 나간 부분이 있고, 남아 있는 각막의 두께는 처음보다 얇습니다.
재수술은 그 남은 각막에 한 번 더 손을 대는 일입니다. 남은 두께가 충분하지 않으면 재수술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전제라는 표현 안에 들어 있는 첫 번째 의미입니다.
두 번째 의미는 시력이 떨어진 원인에 있습니다. 다시 안 보인다고 해서 그 원인이 반드시 근시 퇴행인 것은 아닙니다. 원인이 다른 곳에 있다면 각막을 다시 깎는 것은 답이 아니고, 그때는 재수술이 아니라 다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 보증의 조건 | 무엇을 뜻하는가 |
|---|---|
| 첫 수술 후 7년 이내 | 기간 조건입니다. 지나면 적용되지 않습니다 |
| 재수술이 가능하다는 전제 | 잔여 각막량과 시력 저하 원인을 검사로 확인한 결과가 재수술 가능일 때 |
| 라섹 방식으로 시행 | 재수술은 라섹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
재수술 가능 여부는 무엇을 보고 판단하나요
강남센트럴안과가 재수술 상담에서 보는 것은 네 갈래입니다.
첫째는 각막두께와 수술 후 남아 있는 각막량입니다. 재수술의 물리적 여지가 여기에서 정해집니다.
둘째는 과거 수술 당시의 레이저 범위와 중심축입니다. 처음 수술에서 어디를 얼마만큼 깎았고 그 중심이 어디에 있었는지가, 두 번째 수술의 설계를 좌우합니다.
셋째는 검사 장비로 확인하는 각막 곡률의 차이입니다. 깎은 부위와 정상 각막 사이에 곡률 차이가 어떻게 남아 있는지를 봅니다.
넷째는 야간 빛번짐과 광학구 평가입니다. 첫 수술에서 깎은 범위가 야간에 커지는 동공보다 좁아진 경우, 두 번째 수술로 빛번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야간 활동이 많은 생활을 하고 계시다면 이런 경우에는 재수술을 권하지 않습니다.
시력이 다시 나빠졌다고 모두 재수술인가요
아닙니다. 이 부분이 재수술 상담에서 가장 먼저 갈리는 지점입니다.
강남센트럴안과는 남은 각막량만 보고 재수술 여부를 정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시력 저하가 근시 퇴행 때문인지, 아니면 시신경이나 망막 쪽 문제 때문인지, 혹은 초기 백내장이 시작된 것인지를 먼저 감별합니다.
원인이 근시 퇴행이 아니라면 각막을 다시 깎아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짜 원인을 확인할 시간을 놓치게 됩니다. 그래서 검진의 목적은 재수술이 되느냐를 판정하는 데에만 있지 않고, 무엇 때문에 안 보이게 됐는지를 찾는 데에 있습니다.
수술한 지 여러 해가 지난 뒤에 시력이 떨어진 경우라면, 나이대에 따라 노안이나 초기 백내장이 함께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의 답은 재수술이 아니라 다른 방향입니다.
첫 수술을 할 때부터 재수술 여지를 보나요
봅니다. 재수술이 가능한 눈인지는 두 번째 수술을 검토할 때 처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첫 수술의 판정 단계에서 이미 계산에 들어갑니다.
강남센트럴안과는 잔여 각막두께가 400 미만이거나, 검사에서 각막의 비대칭이나 각막 후면 돌출이 확인되는 경우 스마일라식을 권하지 않습니다. 지금 수술이 되느냐만 보는 기준이 아니라, 수술 뒤에 남는 각막이 어떤 상태가 되는지를 함께 보는 기준입니다.
그래서 상담에서 수술이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당장은 아쉬우실 수 있지만, 그 판단이 나중의 선택지를 남겨 두는 쪽이기도 합니다.
노안백내장 쪽에도 재수술이 있나요
있습니다. 강남센트럴안과는 노안백내장센터에서 노안백내장 재수술을 함께 다룹니다.
다만 이것은 시력교정 재수술과 성격이 다른 진료이며, 7년 무상 보증 제도와도 별개입니다. 그 보증은 시력교정 수술에 적용됩니다. 백내장 수술 후에 다시 침침해지는 경우로는 후발백내장이 있는데, 이것 역시 재수술과는 다른 처치로 다룹니다.
다른 병원에서 수술받았어도 상담이 되나요
재수술 상담 자체는 첫 수술을 어디에서 받았는지와 별개로 가능합니다. 다만 무상 보증은 첫 수술을 받은 병원과의 관계에서 성립하는 제도이므로, 그 부분은 나누어 보셔야 합니다.
다른 병원에서 수술받으신 경우에는 과거 수술 기록이 있으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어떤 방식으로 얼마만큼 깎았는지, 광학부의 범위가 어땠는지가 남아 있으면 지금의 각막 상태와 대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록이 없어도 검사로 확인은 가능하지만, 자료가 있는 쪽이 정확합니다.
정기검진이 보증과 어떻게 이어지나요
보증 기간이 7년이라면, 그 기간 동안 눈이 어떻게 변해 왔는지를 아는 쪽이 판단에 유리합니다. 그래서 경과관찰과 정기검진이 이 제도와 맞물립니다.
시력교정 수술 후 경과 확인은 수술 다음 날부터 1주, 1개월, 2개월, 3개월로 이어지고,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장기 안정성과 야간 시력, 안구건조증을 추적합니다. 그 뒤로는 연 1회 무료 정기검진이 계속됩니다.
이 검진이 쌓이면 시력이 언제부터 어떻게 움직였는지가 기록으로 남습니다. 재수술을 검토하게 됐을 때, 지금 한 번 잰 값만 있는 경우와 몇 해치 변화가 함께 있는 경우는 판단의 근거가 다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7년 안이면 무조건 무상으로 재수술을 받을 수 있나요?
A1) 기간 조건과 별개로 재수술이 가능하다는 전제가 함께 충족되어야 합니다. 검사에서 잔여 각막량이 부족하거나 시력 저하의 원인이 근시 퇴행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재수술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Q2) 재수술도 처음과 같은 방식으로 하나요?
A2) 병원은 재수술을 라섹 방식으로 시행합니다. 첫 수술 방식과 다를 수 있으므로 상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Q3) 야간 운전을 많이 하는데 재수술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A3) 첫 수술에서 깎은 범위가 야간 동공 크기보다 좁아진 경우, 재수술로 빛번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야간 활동이 많은 생활을 하고 계시다면 이런 경우에는 권해 드리지 않습니다. 실제 판단은 검사 결과를 놓고 이루어집니다.
Q4) 시력이 떨어졌는데 재수술이 아니라면 무엇을 하게 되나요?
A4)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시신경이나 망막 쪽 확인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초기 백내장이 시작된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감별이 먼저입니다.
Q5) 7년이 지나면 재수술을 아예 못 하나요?
A5) 기간이 지나면 무상 보증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뜻이며, 재수술 가능 여부는 그와 별개로 검사로 판단합니다.
Q6) 렌즈삽입술을 받았는데도 이 보증이 적용되나요?
A6) 무상 보증은 시력교정 첫 수술 후 7년 이내에 라섹 방식으로 시행하는 재수술에 적용됩니다.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깎는 방식이 아니라 눈 속에 렌즈를 넣는 수술이라 이후의 대응 방식이 다릅니다. 어떤 경로가 있는지는 눈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상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Q7) 재수술 상담에서 어떤 검사를 받게 되나요?
A7) 각막두께와 잔여 각막량, 과거 수술의 레이저 범위와 중심축, 각막 곡률의 차이, 그리고 야간 동공과 광학부 범위를 봅니다. 시력 저하의 원인을 감별하는 검사도 함께 진행합니다.